인성교육의 요람인 충무교육원(원장 김성기)은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8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5박 6일에 걸쳐 탐방활동을 실시한다.
탐방은 도내 16개 고등학교 19명의 여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화룡, 용정, 연길, 훈춘 지역 내 독립 운동 유적지 및 백두산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실시된 독립 유적지 탐방은 참가 학생들에게 있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활동해 온 간도지역을 직접 돌아보며 학생들은 독립투사들의 희생적 삶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한·중·러 접경지역인 훈춘 일대를 돌아보며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교류협력 및 남북통일에 대한 의지를 더욱더 확고히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체를 직접 확인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적 안목을 키웠다.
탐방에 참여한 김지원(온양여고) 학생은 “2015 우리역사 바로알기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간도 지역에 직접 가서 그곳에 산재한 독립 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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