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첫 예술은행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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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첫 예술은행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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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활성화 및 전업작가들의 안정적 생활기반 기대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신진 미술 전업작가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의 마련을 통해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의 문화유산인 전통미술의 정통성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출신 작가들의 미술품을 구입 판매하는 예술은행을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작품구입비 등으로 매년 2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첫해인 올해 홈페이지 제작비 등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예술은행운영위원회를 구성, 연간 작품구입계획 수립을 비롯 구입 대상작가 및 작품기준을 심의할 예정이다.

현재 도가 구상중인 구입대상 작품은 지역출신 전업작가의 한국화와 문인화, 서예분야 등의 작품으로 올해 200점을 시작으로 연간 500점의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작품의 보관은 우선 도립 옥과 미술관 수장고를 활용하고 차후 관광명소에 수장고와 경매장을 겸한 공간을 확보키로 하고 일정기간 경과후 판매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공공기관 등에 유상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의 판매는 인터넷 경매사이트나 현장 경매를 중심으로 판매키로 하고 작품 판매가격은 구입가격의 105%-120%수준으로 수익은 새로운 미술품 구입과 작가 창작활동지원 등에 쓰여진다.

한편 도 관계자는 “예술은행 설립을 위해 작품구입비 7천만원과 홈페이지제작비 1천만원 등 8천만원을 추경에 확보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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