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입주자동대표가 현직 시의원 얼굴에 침을 뱉었다는 이유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3일 오산시 관내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정 중복 복달임 행사에 입주자대표로부터 초대받지 않은 지역구 의원인 김명철(새누리), 장인수(새정치) 의원이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입실해 입주자대표회장인 최모 씨 로부터 퇴거명령 항의를 받았다.
입주자대표 최씨말에 따르면 행사 당일 오산시의회에서 시의원들이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혀왔다고 한다.
이에 동대표 측에서는 노인정 어르신 복달임 행사이기 때문에 정치인들의 방문을 원치 않고 조용히 주민끼리 행사를 하겠다며 관리사무실을 통해 오산시의회 사무과에 통보했다.
하지만 김의원과 장의원은 이를 무시한 채 노인정으로 방문했으며 이를 항의하는 최대표와 장의원 간에 말다툼이 오가는 도중 장의원의 얼굴에 침이 튀겼고, 이에 장의원이 112에 신고를 해 결국 지역구 시의원과 입주자대표는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게됐다.
동대표 최씨는 말하면서 침이 튄것이라 말하고 장의원은 의도적으로 얼굴에 침을 뱉었다고 주장하고있다.
지구대에서 사건을 이첩받은 화성 동부경찰서 형사과 직원 두 명은 4시 50분 경 관내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하여 사건에 대한 현장 상황을 아파트 노인회장인 A씨에게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A 노인회장은 "시의원들을 초대하지 않았는데 방문을 해 소란행위가 일어나 유감스럽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장의원과 최회장 둘이서 말다툼 끝에 침이 튀긴 것같다"고 전했다.
향후 최대표는 장의원을 "퇴거불응 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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