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하루 평균 흡연량이 1.3갑 등 불규칙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따른 직업군에 있어서는 운수(교통)업 종사자가 23.7%(27명)로 가장 높았고, 특히 60이하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환자들 중에서 운수업 종사자의 비율은 30.6%(22명/72명중)로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재정,보험,부동산업 13.2%(15명), 도소매업 12.3%(14명), 전문직 및 관계서비스업 9.6%(11명), 건축업 8.8%(10명)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운수업 종사자의 1일 흡연량은 1.3갑, 흡연기간은 18.3년으로 전체평균(0.9갑, 14.2년)보다 높게 조사됐다. 또한 음주회수는 1주일에 평균 2회(전체평균 1.6회)로 조사돼 심근경색의 위험인자들 모두가 평균치를 상회했다.
특히 이들의 1일 흡연량은 사업 및 개인서비스업 종사자가 1.6갑으로 가장 많았고, 흡연기간과 1주일 음주회수에 있어서는 건축업 종사자가 각각 평균 20년, 2.6회로 가장 길고 많았다. 반면 운동회수는 사업 및 개인서비스업 종사자가 1주일에 0.2회(전체평균 1회)로 가장 적었다.
임도선 교수는 “운수업 종사자에 있어 심근경색환자가 많은 이유로는 장시간 앉아서 운전을 하다보면 자연히 불규칙한 식사와 운동부족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어 종합적으로 볼 때 심근경색의 위험인자에 많이 노출되어 상대적으로 다른 직업군에 비해 발병률이 높아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 교수는 “설문조사 시 운수업을 포함한 직업을 가진 환자들은 실제 자신의 흡연과 음주량 등 위험인자는 실제보다 축소시켜 말하고, 운동회수 등 권장인자는 길게 표현하는 속성을 감안할 때 심근경색의 위험도는 더욱 높아 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으로는 가슴통증, 어지럼증, 구토 등 다양하다. 이중에서 흉통은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히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목 아래 배꼽 위 부분 사이에서 5분 이상 지속되는 참기 어려운 통증이 있을 때는 우선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임 교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있어서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금연을 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틈을 매일 30분 이상씩 걷기 등의 운동과 짜고 기르진 음식을 피하면서 신선한 야채를 섭취하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최우선책 이다.”고 강조하면서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신의 혈압과,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1년에 1번 정도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의한 후 심전도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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