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이 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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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같은 아파트 사는 주민이 나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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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재조명

▲ 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사진: SBS 뉴스 캡처)

강동성심병원 폐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간호사의 호소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8일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입니다. 의료인으로서 회의를 느낍니다'라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글쓴이는 "최근 심폐소생술 후 감염되었다는 간호사 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어 글쓴이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은 주위의 아파트를 몇 채 분양받아 기숙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아파트 주민이 왜 여기 사느냐고 항의를 하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그냥 신경 쓰이니까 나가라 이겁니다. 뜬금없이 보상 문제 이야기 하질 않나"라며 "다들 불안하고 조심스럽고 한 건 이해한다 이겁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글쓴이는 "그간 몇 년 간 근무하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항의를 들었을 때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더 '의쌰의쌰'하며 일해 왔지만 정말 기운이 쫙 빠집니다. 바로 코앞에서 이런 상황을 겪게 되니 참. 착잡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글쓴이는 "그간 몇 년 간 근무하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항의를 들었을 때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더 '으쌰 으쌰'하며 일해 왔지만 정말 기운이 쫙 빠집니다. 바로 코앞에서 이런 상황을 겪게 되니 참. 착잡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173번 환자가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확진됨에 따라 이 병원의 외래 진료와 신규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이건 아니지", "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너무했어", "강동성심병원 폐쇄 간호사 호소, 세상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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