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결과는 성형외과 전문의 안병준 원장이 올해 봉합술을 시행한 35명의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경과 분석에 의해 밝혀졌다. 시술결과, 안 원장은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수술용 일반 봉합사를 사용한 환자에 비해 금사를 혼용해 봉합한 환자들의 치유 속도가 30% 가량 훨씬 빨랐다"고 전했다.
이제까지 깊은 상처 부위를 봉합할 경우 절개부위의 밀착성을 높이기 위해 피하봉합이나 진피봉합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때 수술용 봉합사를 사용할 경우 표피 아래 벌어진 상처를 한 번씩 봉합해 연속성이 없고, 이에 따라 절개부위와 밀착성을 위해 2~3회의 봉합이 소요되어 수술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안 원장은 인체와 가장 친화력이 높은 금사를 혼용해서 봉합에 사용하게 됐다.
순도 99.99%로 만들어진 금사를 표피 하부에 지그재그 연속적인 방법으로 봉합한 결과 밀착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봉합 마감을 여러 번 하는 수술용 봉합사와 달리 한 번에 봉합마감이 가능해 져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게 된 것이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과 조직 과민 반응으로 인해 생겨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금의 특수 작용에 의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상처 치유를 앞당겨 항균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우섭 중앙대학교 성형외과 교수는 “안면부나 관절 부위와 같이 움직임이 많은 부위를 봉합할 경우, 연성이 좋은 재질의 금속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가느다란 금사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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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봉합과 금사 봉합 수술 비교 ⓒ 뉴스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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