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 주의 안전수칙
스크롤 이동 상태바
봄철 황사 주의 안전수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의 화신이라 불리는 개나리, 진달래가 만개하고 어느덧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황사입니다.

황사는 저기압이 중국의 사막 지대를 지날 때, 강한 바람과 지형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누런 먼지가 공중에 떠다니거나 이동 중에 내려앉는 것을 말합니다.

황사는 3~5월에 주로 발생하며 이로운 점도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이 매우 큰 기상현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 예를 살펴보면 태양빛을 차단하여 시야를 흐리게 합니다. 이 때문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농작물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또한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계 작동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특히 먼지가 여러 유해물질들이 포함하고 있어 우리몸에 들어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알레르기, 눈병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황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알고 대비하여야 합니다.

첫째, 실내에 황사 먼지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점검합시다.

둘째,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외출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 모자, 보안경 등을 꼭 착용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몸의 먼지를 잘 털어주고,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주며, 눈과 코의 먼지도 깨끗이 씻어냅니다.

넷째,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잘 느끼진 못하지만 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봄철 불청객 황사! 위와 같은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을 철저히 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보성소방서 고흥119 안전센터 백종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