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꽃가루 은행 4월 10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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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꽃가루 은행 4월 10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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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인공수분 농가 대상으로 꽃가루은행 운영

▲ 꽃가루 발아율 검정 ⓒ뉴스타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사과와 배 등 과수의 개화기에 맞춰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과수 인공수분 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과수 개화기에 인공수분을 하게 되면 결실률(열매를 맺어야 할 나무 수에 대한 열매를 맺은 나무 수의 비율)을 높여 수량 확보에 용이하고, 모양이 우수한 과일을 생산할 수 있어 상품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많은 과수농가들이 인공수분을 선호하고 있다.

특히 꿀벌 등의 활동이 문제가 되거나 개화기에 이상저온이 발생해 서리피해 등을 입어 결실확보가 어려울 경우 인공수분을 하게 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농가에서 직접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하려면 약채취기와 개약기 등 여러 가지 값비싼 장비를 갖춰야 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3농 혁신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개약기 등 5종 24대의 꽃가루 채취 장비를 이용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과수농가의 꽃가루 채취를 도와주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과수 개화기에 냉해 피해가 매년 발생해 인공수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당진 해나루 사과와 배의 탑푸르트급 품질 고급화를 유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인공수분의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수 농가에서 꽃가루 인공수분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수 품종의 꽃을 따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과수특작팀(☎360-63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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