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거된 엽구들은 스프링 올무 형식의 엽구들로 야생동물들이 지나는 길목에 설치된 점과 스프링 올무의 설치 방법이 일반 올가미식 올무에 비해 까다로운 점 등을 비교했을 때 밀렵을 전문적으로 하는 자의 소행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이에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월 금수산 지역에서 멧돼지를 불법 포획한 엽사가 적발된 점과 이번 불법엽구의 다수 발견이 월악산 산양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생존과 복지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사안으로 인식하고 올해 동절기가 끝날 때 까지 상시 순찰 및 단속체계를 확립하고 불법밀렵 단속과 엽구수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야생동물의 불법포획과 밀렵도구를 설치한 자가 적발 될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선주 자원보전과장은 “은밀히 이루어지는 불법밀렵 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신고가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추진 중인 동절기 밀렵예방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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