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매체는 "육군의 한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사건을 조사하던 중 A여단장(A대령, 47)DL 부하 여군 B하사(21)를 상대로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이날 3시 대령인 여단장을 긴급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육군 관계자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2014년 10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육군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것.
군에 따르면 해당 사단장은 수차례에 걸쳐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 피해 여군은 같은 부대 병영생활 상담관에게 이를 알렸고, 이에 육군본부가 사실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군의 성추행 및 성폭행 관련 사건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2010년 13건에 그쳤던 여군 성추행 피해 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3년에는 59건으로 늘었다. 또한 2014년에 드러난 34건의 성추행 피해를 포함하면 확인된 피해 건수만 183건에 달한다.
실제로 2014년 군인권센터가 여군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9%, 즉 5명 가운데 1명꼴로 성적 괴롭힘을 당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 83%는 상관의 성추행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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