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스님)와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이하 우문지)’는 15일 문화재청에 ‘ 국보 1호 숭례문 해지 및 변경 요청서’를 12만명의 서명과 함께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4년 11월 11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10만 서명운동을 진행, 총 118,405명의 서명을 받아 10만 서명운동 목표를 달성했다.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10만 서명운동’은 부실 복원 논란이 끊이지 않는 숭례문을 국보 1호에서 해지할 것과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을 국보 1호 변경해달라는 취지의 운동으로 불과 2개월 만에 목표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각계각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당 서명운동에는 초등학생부터 기업인, 학생, 주부 뿐만 아니라 뉴욕 LA등지에서도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적극적 참여 오프라인으로 6만여명의 서명을 받아내 최종적으로 10만명을 무난히 돌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게다가 서명운동이 10만 목표를 달성한 뒤, 문화재청이 “국보 번호를 일괄적으로 폐지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숭례문은 사실상 국보1호에서 폐지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혜문스님(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는 ‘숭례문이 국보 1호에서 해지되는 것에 대해 일단 기본적으로 환영한다. 이번 기회에 국보번호의 일괄 폐기보다는 훈민정음(국보 70호)과 숭례문이 교체될 수 있다면 좋겠다. 훈민정음이 국보 1호가 된다면 역사적 상징성과 교체비용을 고려할 때 가장 이상적 답안이 될 것이이다 “ 고 말했다.
김상철(우리문화지킴이 명예회장, 한글과컴퓨터 회장)도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국보 1호 해지 및 변경 청원으로 훈민정음이 진정한 국보 1호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월 12일 10만 서명 운동이 성공한 뒤, 국보 번호의 일괄 폐지를 추진, 금년내 실행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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