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말에는 한자어의 비중이 높다. 한자어에는 중국식 한자어와 일본식 한자어가 섞여있고, 한자어 표현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일본식 한자어가 우리말처럼 굳어지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우리나라 말인 줄 알고 있는 놀이 '셋셋세'도 일본어 '셋셋세(せっせっせ)'에서 온 것이다. 일본어 '셋셋세'의 원뜻은 놀이와 게임 등의 '준비 동작'을 뜻하며, 일제시대 때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다. '셋셋세'라는 말은 일본어로 '손을 마주 대다'라는 뜻의 '셋스루'에서 생겨난 말이다.
생활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일본어는 '기스'와 '짬뽕'이다.
'기스'는 일본어로 '기즈(きず)'이며 상처 혹은 비밀을 뜻한다. 이는 우리말 '흠, 상처' 등으로 충분히 순화될 수 있는 표현이다.
'짬봉'은 일본어 '쨘뽄(ちゃんぽん)'에서 온 말로 '국어순화용어집에서는 '초마면'이라 순화하여 쓸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국립국어원이 새로 인정한 13개 표준어는 그동안 실생활에서 널리 사용해 오던 어휘들로, '삐지다(삐치다)', '눈두덩이(눈두덩)', '구안와사(구안괘사)', '굽신(굴신)' 등 5개 복수어휘와 '개기다(개개다)', '꼬시다(꾀다)', '놀잇감(장난감)', '딴지(딴죽)', '사그라들다(사그라지다)', '속앓이(속병)', '허접하다(허접스럽다)', '섬찟(섬뜩)' 등 8항목이다.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신기하다",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알아둬야지",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생각보다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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