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원춘은 지난 2012년 4월 1일 밤늦게 수원 팔달구 지동 주택가를 지나던 20대 여성을 강제로 납치해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이여성은 오원춘이 잠시 방에 들어간 사이 112에 신고했지만, 경찰의 늦장 대응으로 13시간 뒤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당시 오원춘은 여성의 시신을 358점으로 분리돼 14개의 봉지에 나눠 담았다. 이에 오원춘이 인육 유통 및 장기밀매를 위해 살해했다는 추측이 제지됐지만, 오원춘의 진술 번복으로 범행 동기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오원춘은 청동교도소 이감 이후 수감 중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강제 작업을 거부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경찰은 11일 오후 11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서 한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간 박씨를 검거했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모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사건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 계획이었으나 피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데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조사에 차질이 생겼다"며 "언론 브리핑 일정은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추후 재공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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