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갈 것…"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갈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사진: MBN) ⓒ뉴스타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선장의 마지막 교신 내용이 공개됐다.

오룡호의 김계환 선장은 침몰하는 배를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했다.

김 선장의 동생 김세환(44) 씨는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형님과 같은 회사 소속인 69오양호 이양우 선장이 국제전화를 걸어와 마지막 무전 교신 내용을 알려줬다"고 전했다.

김세환 씨에 따르면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양우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를 해야겠다"며 무전을 보냈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이 선장은 "빨리 나와 나오라고"라며 소리쳤다.

하지만 김계환 선장은 단호한 목소리로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이양우 선장은 결국 "나중에 탈출하게 되면 소주 한잔 하자"며 마지막 교신을 했다.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슬프다",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가슴이 먹먹하네요", "사조산업 오룡호 선장 마지막 교신, 안타까울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