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조산업의 임채옥 이사는 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회사 소속 선박 2척을 포함해 총 4척의 선박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지 기상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데 조업을 무리하게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회사에서 정확히 그때 날씨가 어떤 조건인지 알 수 없고 본선 선장이 판단해서 조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또 "날씨가 좋지 않다 보니 명태를 잡아서 가공하는 처리실에 파도가 넘쳐 흘렀고 명태가 해수와 함께 배수구쪽으로 들어가면서 배수구가 막혀 내부가 침수된 것"이라며 어획물의 양이 많지는 않았다고 입장을 보였다.
한편, 실종자 선원의 가족 김모 씨는 "사고 소식을 사조산업 측이 아닌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해 가족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태다. 기상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조업을 해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베링해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오룡호 소식에 누리꾼들은 "베링해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오룡호, 52명이나 실종이라니", "베링해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오룡호, 너무 슬프다", "베링해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오룡호, 어쩌나... 가족들 속 타들어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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