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A 씨는 비틀거리며 B군의 치료에 나섰지만 찢어진 부위는 제대로 봉합되지 않았고 이후 B군 부모가 강하게 항의하자 병원 측은 다른 의사를 불러 B군을 진료하고 상처 부위를 봉합했다.
B군 부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기로 A 씨의 음주 사실을 확인했지만 음주 진료에 대한 음주측전 강제규정이 없어 혈중알코올농도까지 측정하지는 못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당일 당직이 아니어서 저녁 때 반주를 곁들여 식사를 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도 의사가 술을 마시고 수술에 나선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의사가 술에 취한 채 진료에 나섰다 하더라도 의료법에 관련 처벌 근거가 없다. 진료에 큰 실수를 저지르는 등 부작용을 유발한다면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술 취한 의사 음주수술 소식에 누리꾼들은 "술 취한 의사 음주수술, 부모는 얼마나 화가 날까", "술 취한 의사 음주수술, 어떻게 술을 마시고 수술을", "술 취한 의사 음주수술, 어이가 없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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