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개발 '대박'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재미 한국인 과학자가 개발 '대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

▲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 (사진: 연합뉴스 TV) ⓒ뉴스타운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해커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컴퓨터 블랙박스'를 재미 한국인이 개발했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LG전자를 거쳐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던 김종만 박사는 19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서버 블랙박스'를 발표했다.

제품개발을 위해 '소테리아 시스템'을 창업하고 올여름 잠시 학교를 떠난 김 전 교수는 모든 비행기록을 담은 항공기 블랙박스에서 착안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드웨어에 장착해 해커 활동을 기록하는 모듈 형식의 제품은 '서버 블랙박스'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특히 해커뿐 아니라 회사의 최고 책임자라도 모든 정보를 삭제할 수 없도록 설계된 점이 눈길을 끈다. 김 전 교수는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조직화 되는 추세에 해커들이 교묘하게 침입해 흔적을 지우고 빠져나가는 일이 다반사"라며 "제품을 장착하고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네트워크 상의 침입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버 블랙박스'는 각종 지원금과 100만 달러를 투자해 약 2년 반 동안의 연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김 전 교수는 내년 초 발표될 미국 특허청의 특허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연구·개발에 참여한 샌안토니오 텍사스 대학 전자공학과 이정희(38) 교수는 "세계 처음으로 보안과 관련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 역시 머리는 한국인이 제일 좋아",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 정말 대단하군", "해커 잡는 블랙박스 개발, 어나니머스는 활동 못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