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제29회 가락문화제, 국제도시로 발돋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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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제29회 가락문화제, 국제도시로 발돋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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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행사열려

기원전 1세기 초기 국가 형태에서 시작, 흥망 성쇠를 반복하다 562년 신라에 병합될 때까지 낙동강 중하류 일대를 무대로 한 우리 나라 최초의 고대 국가이자, 김수로왕 건국신화로도 유명한 가야(구야, 가라, 가락 등의 이름이 있음), 그리고 가야문화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가락문화제가 22일부터 개막됐다. 건국신화와 관련된 김해의 가야국 (금관가야)의 수로왕 신화는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 전하고 있다.

가락문화제는, 김해시에서 김해문화제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예술제로, 지난1962년부더 시작돼 66년 5회까지 개최되다가 예산부족으로 16년간 중단됐으나 81년 시로 승격됨에 따라 다시 부활됐다. 6가야를 상징하는 6개의 황금알을 모신 구지봉에서 성화를 채화함으로써 시작되는 이 문화제에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 중 특히 눈여겨 볼 만한 것은, 23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수로왕 탄강과 건국, 결혼을 재현하는 무대이다. 서기 42년 하늘에서 6란이 내려와 그 중 맨 먼저 알에서 나온 수로왕이 48년 인도에서 온 아유타국 공주를 왕후로 삼는다는 역사적 순간을 부산예술대학 주관으로 주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독일, 미국, 멕시코, 인도, 일본, 티벳 등 세계 각국의 해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퓨전국악이 선보이는 등, 국제행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해외예술단 공연 및 국제학술회의, 세계풍물기행, 전국사진 공모전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와 옛 풍습을 되찾기 위한 떡메치기, 새끼꼬기, 짚신삼기, 구슬 및 금속공예, 가야토기 및 골동품,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공간도 제공된다.

'아름다운 가야, 자랑스런 가야, 세계속의 가야'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롭게 진행되는 가락문화제는
김해 교육청 앞 대성동 고분박물관 광장 주변에 주무대를 마련되고, 김해도서관에서 국립김해박물관 문화의 거리에 주요행사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한 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맛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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