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발인, 이승철·윤종신·남궁연 "사인 밝히기 위해 부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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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발인, 이승철·윤종신·남궁연 "사인 밝히기 위해 부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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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정확한 사인 밝힌다"

▲ 故 신해철 발인 이승철 윤종신 남궁연 (사진: SBS 뉴스 캡처) ⓒ뉴스타운
故 신해철의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유족 측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결정했다.

3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엄수된 뒤 오전 11시 이승철, 윤종신, 윤도현, 싸이, 신대철, 남궁연 등 동료 가수들이 서울추모공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족의 뜻에 따라 화장이 아닌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이승철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유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은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남궁연은 "부검하지 않으면 사인을 밝힐 수 없고, 유족도 정확한 사인을 알아야 해 부검을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윤종식 역시 "시신을 화장하면 의문사로 남게 돼 의료사고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앞서 故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수술 다음날 아침 주치의가 저와 남편에게 수술 영상과 사진을 보여줬는데 위를 접어서 축소하는 수술까지 했다더라"며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없고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치의는 자기 판단에 필요할 것 같아서 수술을 했다는 식이었다"며 "분명히 원하지 않는 수술을 했고, 그 이후 남편이 계속 통증을 호소했는데 위를 접었으면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 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유족과 상의 끝에 장협착증 수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이승철 윤종신 남궁연, 정말 속상하다", "故 신해철 발인 이승철 윤종신 남궁연, 부검을 통해 확실한 사인이 밝혀지길!", "故 신해철 발인 부검 결정 이승철 윤종신 남궁연, 이 모든 것이 꿈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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