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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를 일본 땅'이라 기술한 새역모가 만든 후소샤의 공민교과서 ⓒ 뉴스타운^^^ | ||
극우단체 ‘새역모’가 만든 ‘후소샤판’의 경우 지난 2001년판에는 <권두화보>에 독도 사진이 없었으나, 이번 2005년 <검정신청본>에 <권두 사진>과 함께 '한국과 우리나라가 영유권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는 다케시마'라고 표현했고, 이를 검정한 문부과학성은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는 다케시마'로 개악해 통과시켰다.
또, 본문 내용에서 2001년판에 '일본해 해상의 다케시마를 한국이 그 영유권을 주장하고 일부 지배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아서 우리나라의 고유의 영토이다'라는 표현의 본문 내용이 <검정 신청본>에서 '일본해 해상의 다케시마를 한국이 그 영유권을 주장하고 일부 지배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우리나라의 고유의 영토이다'라고 표현을 더 강화했는데 이를 수정 없이 그대로 통과시켰다.
특히, 문부과학성은 <검정신청본>에서 독도를 ‘분쟁영토’로 설명한 후소샤판 공민교과서의 독도관련 기술을 문제 삼아 사실상 ‘독도는 일본 땅’으로 ‘수정 개악’토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 일본 정부가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에 함께 검정된 ‘도쿄서적’과 ‘오사카서적’도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다케시마’ 등으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검정 신청본>을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들 교과서의 채택률이 60%와 10%인 것을 볼 때, 일본 중학교 공민교과서의 70%가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기술하게 됐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규형 대변인을 통해 ‘일본의 교과서 중 일부가 여전히 과거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미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과거 식민지 침탈을 정당화하고 나아가 우리 민족의 해방의 역사를 부인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책임을 지고 확고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범정부교과서왜곡대책반 회의를 열고 국내외 양심세력 및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문제가 된 교과서의 일본 내 채택률을 낮추고, 국제사회에 일본의 역사왜곡 진상을 알리기로 했으며, 6일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통상부로 소환하는 한편 나종일(羅鍾一) 주일 한국대사를 일본 외무성에 보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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