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양양군은 12개 마을 주민 1천300여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으며, 소방 헬기 20대와 소방관과 경찰관, 양양군 공무원 등 모두 4천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나, 날씨가 건조하고 순간 풍속 초속 32m의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은 양양읍 거마리를 비롯한 6개마을과 강현면 물갑리 등 5개 마을로 번졌으며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을 타고 관동대와 양양공항 앞산쪽에 불길이 확산되기도 했다. 이 지역 산불로 주변 임야 30헥타르와 가옥 20여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재발한 산불도 임야 15ha를 태우고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자 육군은 소방차 10여대와 병력 5백여 명을 동원해 보급로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저지선을 구축했으며, 현재는 소방헬기 7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학교 뒷편 가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현재 진화된 상태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7대가 투입되면서 불길이 빠르게 잡혔다. 산불은 가야산 4부 능선 쯤에서 발생해 바람을 타고 윗쪽으로 올라가면서 산 아래 민가 쪽의 피해는 없었다. 불은 지금까지 임야 20ha 정도를 태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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