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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식 장면 ⓒ 대구은행^^^ | ||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제9대 대구은행장에 선임된 이화언(李和彦) 대구은행장이 오늘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지역은행으론 드물게 그 내실을 인정 받아온 대구은행으로썬 이 신임행장의 취임으로 개혁과 발전의 두 물꼬를 동시에 틀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이 신임행장은 취임사에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한다'는 신 경영이념을 밝히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대구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는 지역밀착경영 모범은행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또 "경영혁신을 통한 철저한 체질개선 노력과 수익구조의 리모델링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지역점유율 50%가 넘는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을 만들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치열해지고 있는 금융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연한 경영이 필요하다"며 "재임 기간동안 행장의 모든 권한을 하부로 이양해 자율과 분권에 중점을 둔 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부문에서도 탄력성과 유연성을 강화해 발탁인사를 활성화하고, 외부 전문인력도 과감히 영입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신임행장의 이러한 구상은 수석부행장 시절 IR(Investor Relation)을 담당하면서 국내외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토대로 오랫동안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취임식은 파격적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신임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취임식장에 먼저 나와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는 모습, 지점장을 중심으로 초대되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참석자를 영업점의 성과우수직원 위주로 선정한 점, 식장에 전달된 화분을 영업점의 성과우수 영업점장에게 손수 배부하는 등 앞으로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뛰어난 국제감각과 외유내강의 합리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이화언 은행장의 성격이 취임식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앞으로 보수적인 대구은행의 문화도 열린문화 중심으로 크게 바뀌고, 영업점의 대고객 서비스 분위기도 더욱 고객중심으로 바뀔 것”이라며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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