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승객들 살려 달라 소리쳤지만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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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승객들 살려 달라 소리쳤지만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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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사진: SBS) ⓒ뉴스타운

창원 버스 블랙박스 영상이 일부 복원돼 공개된 가운데, 사고 목격자들의 진술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76일 경남경찰청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덕곡천에서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간 71번 창원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38초 분량으로 사고 당시의 위급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이 모(53) 씨는 "농로를 천천히 운행하던 버스가 한동안 멈춰 서 있더니 갑자기 하천으로 빨려 들어갔다."라며 "차량 밖으로 튕겨 나온 승객 몇 명이 '살려 달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마을 주민들이 구조하려 했지만 물살이 워낙 거칠어 접근이 어려웠고, 곧 물살 속으로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김 모(63) 씨는 "양동이로 퍼붓듯 물 폭탄이 쏟아지는 것은 난생처음 봤다."라며 "버스가 상습 침수 지역인 지방도를 피해 농로를 우회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 같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던 심정은 어땠을까"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죄책감 가지지 말길" "창원 버스 사고 목격자, 빗물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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