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4시 32분경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해금강) 남쪽 0.7마일 해상에서 경남 창원 선적 59t급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허 모 씨를 포함한 선원 6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통영해양경찰서(이하 통영해경)는 "예인선과 끌려가는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에 항해 중인 통발 어선이 걸리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조된 선원들은 선체에서 발견됐으며, 선원 침실에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선원 침실에 선내 공기층인 '에어 포켓'이 형성돼 선원 일부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서 어선 전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제서 어선 전복, 에어 포켓 하니까 세월호 생각나네" "거제서 어선 전복, 에어 포켓이 굉장히 중요한 거구나" "거제서 어선 전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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