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남겨…'선임 죽이고 싶다' 메모도 함께 발견
스크롤 이동 상태바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남겨…'선임 죽이고 싶다' 메모도 함께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사진: 채널A) ⓒ뉴스타운
'윤 일병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육군 28사단 소속 상병 2명이 휴가를 나와 '힘들다'라는 메모를 남기고 동반 자살해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12일 군부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경,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28사단 소속 A 상병과 같은 중대 B 상병이 함께 빨래 건조대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숨진 B 상병의 수첩에는 '견디기 힘들다. 아무것도 못 하겠다.'라는 메모와 함께 같은 중대의 선임병의 실명이 거론되며 "야 이XX OOO, 진짜 XXX 죽이고 싶다,'라고 적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B 상병은 또한 휴대전화 메모장에도 '긴 말씀 안 드립니다.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등 물품은 집으로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유서 형식의 글을 남겼다.

한편 A 상병과 B 상병은 관심 병사로 입대 후 군에 적응하지 못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 상병의 경우 작년 10월 부대에서 자살 시도를 벌였으며, 11월에는 부대를 탈영했다가 8시간 만에 체포되기도 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부대 내에서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얼마나 힘들었으면"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자살 소동까지 벌인 사람이면 군에서 내보냈어야지" "28사단 자살 병사 힘들다 메모, 28사단이 유난히 가혹행위가 많은 거야 아니면 군 전체가 그런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