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전 세모 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박수경의 팬카페가 개설돼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박수경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대균과 함께 검거돼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이 과정에서 공개돼 박수경의 남다른 미모와 꼿꼿한 태도는 화제가 됐고 급기야 팬카페가 개설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박수경 검거 다음 날인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녀 쌈장 박수경 팬클럽'이라는 이름의 팬클럽이 개설됐으며, 현재 16명의 회원이 가입해 박수경의 사진과 기사 등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박수경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엄마의 딸로 어릴 때부터 유 씨 일가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경 팬카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수경 팬카페, 세상에 이런 일이" "박수경 팬카페,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걸까" "박수경 팬카페, 팬카페 만들어질 만큼 대단한 외모도 아닌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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