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동창생 납치 택시기사, 교각 충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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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동창생 납치 택시기사, 교각 충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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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납치 경위 및 목격자 대상 사고 경위 조사 중

 
여자동창생을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로 납치한 A모(40)씨가 경찰의 추적을 피하던 중 철도 교각과 충돌, 차량 화재로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에 따르면 A씨는 7월23일 오전 8시에서 9시30분사이 보령시 대천동 중앙로에서 여자동창생 B모(41)씨를 자신이 운행하던 영업용 택시를 이용해 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납치된 B씨로 부터 2차례 ‘살려 달라’는 위급한 112신고를 받고 긴급으로 B씨의 위치를 추적했으며, 관할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B씨를 납치해 도주하던 A씨는 검문 중이던 서천경찰서 마서파출소 순찰차의 제지를 무시하고 서천방향(국도 4호선)으로 도주 중, 11시25분경 서천군 마서 국립생태원 앞 도로상에서 장항선(철도)콘크리트 교각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화재가 발생해 A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한편 경찰은 치료중인 B씨를 상대로 납치를 당하게 된 경위 및 차량을 추격한 구룡파출소 순찰차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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