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자신을 살충제를 맞은 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자신의 SNS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들과 '마피아'라는 게임을 했고 교사가 오는지 망을 보기 위해 복도에 나가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복도에 나가 공부를 하던 중 모기가 많아 살충제를 뿌리고 곁에 뒀다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이 갑자기 소리 지르시면서 오시더니 '너 임마 왜 나와서 공부해?'라고 말했다."라며 "'졸려서 나왔다.'라고 대답하자 선생님은 교실로 들어오라고 한 뒤 살충제를 잡으시고 안경을 벗으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살충제를 뿌려 눈에 많은 양의 살충제가 들어갔다."라며 "괴로워서 고개를 돌렸지만 다시 머리를 잡고 뿌렸다. 복도에서 너무 괴로워서 눈을 잡고 있었다. 화장실에서 씻고 오는데 빛이 뿌옇고 보이고 이상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글쓴이의 글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라며 "교사가 장난을 친다는 것이 조금 과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살충제는 눈에 들어갔을 경우 실명까지 가능하며, 시중에 파는 살충제에는 '인체를 향해 분사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쓰여있기도 하다.
살충제 교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충제 교사, 교사 자격이 부족한 듯" "살충제 교사, 장난이라고 해명한 학교는 생각이 있나?" "살충제 교사, 얼마나 아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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