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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분홍신> 中 ⓒ 청년필름 | ||
2005년 호러영화의 첫 포문을 연 '레드아이'에 이어 바톤을 받은 잔혹동화 <분홍신>(제작/청년필름)이 대전 엑스포 아트홀에서 크랭크인 했다.
잔혹동화 <분홍신>은 분홍신을 줍는 순간, 발목 잘린 원혼의 끔찍한 저주가 시작된다는 내용의 호러영화.
이 날 촬영은, 주인공 선재(김혜수 분)가 원혼의 슬픈 사연을 목격하고 두려움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장면. 선재의 복잡한 감정이 섬세하게 드러나는 이 장면은 영화 전체에서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부분. 주인공 김혜수의 눈빛과 표정은 스탭들의 긴장을 단숨에 풀어줬다.
김혜수는 “<분홍신>은 호러 영화의 장르적 매력과 함께, 드라마와 캐릭터의 탄탄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라고 출연동기를 밝혔다. 김혜수가 연기할 ‘선재’는, 지하철에서 주운 분홍신에 집착하면서 공포에 빠지게 되는 인물. 두달 동안 김용균 감독과 캐릭터 분석을 위해 많은 논의를 해왔던 그녀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선재의 억눌린 욕망은 영화 <분홍신>의 핵심이다. 관객들이 선재의 욕망을 이해할 때 공포와 공감을 동시에 느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가는 연기가 필요하다. ”
안데르센의 동화 ‘분홍신’을 소재로 한 영화 '분홍신'은 '원혼'이라는 한국적 공포를 결합시킨 작품으로 오는 7월에 관객들을 간담을 서늘하게 해줄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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