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험가, 3만7천km 비행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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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험가, 3만7천km 비행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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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급유 없이 단독비행, 연료무게 엔진무게의 5.7배

^^^▲ 모험비행에 나선 비행기
ⓒ www.virginatlanticglobalflyer.com^^^
미국의 스티브 포쎗(60세)이라는 모험가가 공중 재 급유 없이 논스톱으로 3만7천 260km의 장거리 단독 비행 도전에 나섰다. 비행 시간은 약 80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백만장자인 그는 "미 캘리포니아 소재 글로벌플라이어라는 비행기 제작사를 완전히 믿고 있으며, 출발에 앞서 많은 연습으로 위험한 일을 겪었기 때문에 실수할 확률은 거의 없다"면서 "이번 단독 비행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비비시방송>인터넷 판이 1일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1.522톤의 단독 엔진을 탑재하고 엔진 무게보다 5.7배나 무거운 연료 8.636톤을 13개의 연료탱크에 나눠 저장하고 37,260km의 장거리를 고도 13,000미터로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비행기 연료탱크의 총 무게는 10톤이며, 전장 11.7m, 높이 3.6m, 날개길이 35m, 시속 440km, 최장 비행거리는 33,800km이다.

이번 모험적인 장거리 단독 비행은 일기 불순으로 몇 주 째 이륙이 연기됐었다. 이번 일주 항로는 바람이 남쪽으로 변하는 바람에 유럽 대신 북 아프리카 상공을 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 도전적인 비행기는 1일 새벽 5시(현지시각) 미 캔사스 살리나에서 이륙했다.

그러나, 모험가의 확신과는 달리, 비행기 제작사인 글로벌플라이어사는 "연료를 완전히 채워 시험해본 적이 없으며, 예상치 못한 난기류(터뷰런스)나 기술적인 돌발사고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비비시는 포쎗은 출발하기에 앞서 "난기류(Turbulence)란 낮은 고도에서 더 문제가 되므로, 어떤 심각한 난기류에 마주치지 않는 순항고도로 올라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글로벌플라이어사는 "이륙 후 약 2시간만에 첫 번째 고도인 11.8km에 도달했으며, 순항고도15km에 도달하기 위해 1분당 2.4m의 속도로 상승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비행에 나선 스티브 포쎗은 제트 비행기, 글라이더, 열기구 및 보트 등으로 이미 12개의 세계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백만장자의 모험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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