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 2TV '따봉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몰락을 예측했다.
당시 이영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은 축구팬들이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페인-칠레전에서)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6대 4 비율로 칠레가 우위"라고 말했다.
그리고 19일(한국시각) 오전 4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칠레는 스페인을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에 FIFA 랭킹 1위이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은 16강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영표는 앞서 18일 열린 대한민국 대 러시아 경기에서도 이근호 선수의 선제골을 예언, 정확히 맞아떨어진 바 있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정말 대단하다",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스페인 이대로 몰락?", "이영표 스페인 예언 적중, 이것을 맞출 줄은 누가 알았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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