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해가 질 무렵 불이 꺼진 빈 주택만을 골라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를 소지하고 주택 뒤편 열려진 문이나 창문 등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절취한 안모씨를 특수강도 혐의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안모씨는 범행 전 치밀하게 물색 한 후 불이 꺼져 있는 빈 주택만 골라 미리 준비한 일자 드라이버를 소지하고 빈집 창문 부수거나 출입문을 제치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안모씨는 주택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 약 10분 내외로 주택 이곳저곳을 뒤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안모씨가 저지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고 있으며, 야간 외출시 현관 출입문에 불을 켜 놓아 범죄로부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작년 말경 관내 주택밀집지역에서 동일한 족적의 빈집털이 사건이 빈발하여 수사에 착수하게 되었고 현장 주변 영상자료와 통신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한 후,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 중 안모씨를 발견하고 검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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