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4월 18일(금) 4·18 고려대 학생 의거 5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었다.
고려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사회봉사단이 후원한 4․18 희망나눔 마라톤은 오전 9시 30분 열렸고 약 3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후 1시부터 열린 구국대장정에는 약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m, 한걸음의 기적’이라는 부제가 붙은 4․18 희망나눔 마라톤은 2012년부터 고려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기존에 매년 고려대에서 열어오던 ‘4․18기념 마라톤’ 행사에 1m당 1원씩 후원이라는 취지가 더해졌다.
참가자들은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출발하여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후 다시 고려대로 돌아오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할 예정인 캄보디아 환우에게 전달된다.
이 환아는 항문폐쇄증에 걸린 생후 13개월된 영아로 현지 의료진이나 가정형편 등을 고려했을 때 현지에서는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오는 5월에 고려대 안암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는 4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4ㆍ18기념탑 앞에서 ‘헌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병철 고려대 총장, 주선회 고려대 교우회장, 김면중 회장 4월 혁명고대 회장, 4ㆍ18 고려대 학생 의거 참가 교우들, 최종운 고려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여 4ㆍ18 고려대 학생 의거로 희생한 고려대생들을 기렸다.
이 자리에서 김병철 총장은 “4.18 고려대 학생 의거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 우리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낡은 사회를 향하여 반성과 혁신을 요구하였으며 행동하지 않는 지성, 잘못된 현실과 타협하는 자세를 배격했다. 국민들의 가슴 속에 응집되어 있었던 그 순수하고 정당한 의지를 표출하며 당당히 거리에 나섰다”며 고대인들의 올곧은 정신이 언제나 바른 길을 걸으며 모두에게 이로운 미래를 선사하는 희망의 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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