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이 글로벌 교육 시장 맞춤형 학습엔진(adaptive learning engine) 부문 1등 기업인 뉴튼(Knewto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 뉴튼의 아시아지역 첫 번째 파트너사가 됐다.
미국에 본사를 둔 뉴튼은 ‘교육계 구글’로 불리는 대표 글로벌 교육 기술(Education Technology) 기업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청담러닝과 뉴튼은 양사의 솔루션을 결합한 상품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한국 시장 내 공동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함께 모색한다.
뉴튼의 CEO이자 창업자인 조세 페레이라(Jose Ferreira)는 “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첫 번째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5개 이상의 국가를 방문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교육의 디지털화’라는 트렌드에 방관하거나 수동적으로 끌려가는데 반해, 청담러닝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청담러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된 가장 큰 이유” 라며, “한국에서의 사업뿐만 아니라 청담러닝의 우수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일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뉴튼은 뉴스위크,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업 베스트 10에 선정된 교육 기업으로 초등부터 대학에 이르는 전 세계 1천만 명의 학생이 뉴튼의 학습 엔진을 이용한 수학과 영어, 기타 주요 과목들을 학습하고 있다.
또한, 미국 3대 교과서 대행업체 중 하나인 피어슨과는 3백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맥밀란을 비롯한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2014년 현재까지의 투자 유치 규모만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담러닝 전략실장 시정희 상무는 “청담어학원 재원생들이 실제 사용 중인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솔루션과 뉴튼의 맞춤형 학습엔진의 결합을 통해 가장 진화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이번 제휴는 청담러닝의 스마트러닝 기술력에 반한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이 구체적 제휴로 이어진 사례로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에 박차를 가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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