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조세현 교수,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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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조세현 교수,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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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현 교수 대학 강의에서 ‘마케팅은 항상 현장에서 배워야 한다’ 고 강조

▲ 어려운 소상공인 도우며 윈윈하는 착한 마케팅 클래스
중소기업 경영자나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에 있어 가장 힘든 것을 물으면 대부분 마케팅을 꼽는다.

그만큼 마케팅을 배우기도 힘들고 실전에 써먹기도 힘들다는 이유에서이다. 또 자본력이 열악한 소규모 점포들은 마케팅에 투자할 엄두가 나지 않아 손 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바로 배워서 바로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착한마케팅을 기획한 전문가가 있어서 화제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조세현 교수인데, 그가 이끄는 착한마케팅프로젝트팀은 마케팅의 기본 개념을 교육받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매장을 선택해 그 강의를 직접 현장에서 적용시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프로젝트에 참가한 팀원들은 전문가로 성장시켜 주고 있어 화제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마케팅 교육은 평소 조세현 교수의 교육철학에서 비롯되었다. 조세현 교수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마케팅은 항상 현장에서 배워야 한다’ 고 강조해왔다.

스스로도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작년 이태원지구촌문화축제의 일일장터에서 판매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그때 현장에서 만난 제자는 조교수의 경제적 사정이 힘든 것으로 알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준다. 또 조 교수는 평소 주사랑 공동체 등의 단체를 남몰래 후원하고 봉사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등, 사회에 기여하는 일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 그의 인생철학이 만나 실전 마케팅 클래스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마케팅을 배우는 학습자는 현장중심의 경험을 별도의 비용 없이 쌓을 수 있고 사업을 연습해 볼 수 있다. 또한 매출이 오르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케팅에 대한 지식의 부재로 어려운 상황을 견디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비용을 내지 않고 매출을 올리고 있어 삶의 희망을 찾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세현 교수는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호소하는 한 매장을 정해 강의를 들을 수강자를 선정하고 이 강의 후에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을 고민하고 실행하며 스스로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이 강의의 인기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현재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첫 번째 팀이 일원동의 ‘날으는 돈까스’ 매장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날으는 돈까스의 매출은 벌써 두 배나 성장했다고 귀띔해 온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팀원은 ‘그동안 열심히 마케팅을 배운다고 노력은 해왔지만 실제로 적용이 되는지는 의문이었다. 하지만 실제 매장에 적용해보며 수치가 변화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 개념도 명확히 이해될 것 같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또 내 자신이 직접 이룬 성취감에 여기서 배운 내용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고 전했다.

‘날으는 돈까스’의 대표는 ‘이렇게 좋은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수치를 떠나서 매장에 활력이 돌고 있고 프로젝트 착수하자마자 일 매출이 어떤 날은 두 배가량 뛰었다. 조세현 교수님과 드림팀 멤버분들의 열정과 베품덕이라고 생각하며 참으로 감사하다’라고 기뻐했다.

조세현 교수는 “학습자는 지식이 부족하고 강의는 실행이 부족하다. 배우고 써먹게 만들어 스스로 변화를 느끼게 하는, ‘책임지는’ 교육문화를 정착시키고 싶다 또한 소규모 매장도 마케팅으로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며 사장님들의 지친 얼굴에 미소를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 이런 재능으로 사회에 기부하는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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