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생활은 개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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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생활은 개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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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피해자의 남편 젠킨스씨, 북한 실상 밝혀

^^^▲ 소가 히토미 씨의 남편 젠킨스 씨^^^
납북피해자인 소가 히토미 씨의 남편 젠킨스 씨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지 2개월 정도 지난 오늘 기자회견을 가졌다.

회견에서 젠킨스 씨는 소가 씨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북한이 어린이들에게 일본어와 일본의 습관을 가르치는 선생을 찾고 있었으며 소가 씨와 같은 간호원은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녀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만나게 됐으며 그 후 곧바로 결혼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생활에 대해 평양 동쪽에 위치한 군사대학에서 병사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으며 “처음 15년 간은 개보다도 못한 생활을 보냈지만 아내를 만나고 나서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소가 씨가 먼저 귀국한 것에 대해 “북한이 자신들을 보내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아내가 돌아오기를 기대했다”고 말하고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서 소가 시와 재회했을 때 북한 간부로부터 소가 씨를 설득해 데려오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젠킨스 씨는 김정일에 대해 “만난 적은 없지만 사악한 인간이며 사회주의 국가 체제에서 국민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정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의 생활에 대해 젠킨스 씨는 “일본에 적응하는 것은 아주 수월한 일이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일을 할 생각이고 미국에 사는 91살의 모친과도 하루 속히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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