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살기 좋은 생태농촌 조성을 위해 28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14년도 인제군의 농업분야 예산(당초예산 기준, 농업 기반조성 분야 제외)은 총 285억83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80억4500만원 증액되어 39.2%가 증가했다.
인제군은 군정방침인 “살기 좋은 생태농촌”을 위해 경쟁력 있는 고소득 작목을 육성하고, 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고자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인제군 농업ㆍ농촌발전계획과 지난해 12월 실시한 인제군 농업기초통계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풋고추 수매방안 마련, 농특산물판매장 리모델링, 인제군 5대 명품 집중 육성, 특용작물 생산기반 확충, 고품질 수출농업 육성으로 농업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진동권역 지역특화사업, 하늘내린로컬투어 사업단 운영의 활성화로 농촌관광의 획기적인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농업의 토털사업화로 살기 좋은 생태농촌 구현을 위하여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분야에 5개사업 3억2500만원, 농촌개발 및 농촌관광 분야에 15개사업 16억2600만원, 농업인 교육 등 인력육성 분야에 32개사업 41억5200만원, 내수면 자원증식 및 생산기반 조성분야에 13개사업 9억2600만원, 농업기계 분야에 12개 사업 22억9400만원, 테마농촌 육성분야에 5개사업 49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돈 버는 농업, 잘 사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의 삶 실현을 위하여 식량작물 육성분야에 27개사업 37억1100만원, 친환경농업 분야에 24개사업 24억7700만원, 농업경영 및 정보화 분야에 6개사업 1억300만원, 수출 및 원예특작분야에 30개사업 25억9300만원, 유통 및 가공분야에 31개사업 39억7100만원, 축산경영 및 지원 분야에 64개사업 38억21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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