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지식나눔’, ‘재능나눔’, ‘행복나눔’을 주제로 지난 26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에 걸쳐 교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으로 채우다 2013, 교수직원 송년회’를 열었다.
올 한 해 동안 해외 팔레스타인 헤브론지역 청소년센터에서의 봉사 내용을 알리는 사진전과 소리나눔음악회, 나눔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송년회를 열고 매년 교외에서 진행해 온 송년회와는 달리 구성원간 자부심 확인은 물론 ‘나눔’ 확산을 위한 뜻 깊은 송년회를 가졌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과 이를 전달하는 순서도 빼놓지 않고 진행됐다.
순천향대의 이번 교내에서 진행된 송년회는 교수와 직원들이 한자리에서 ‘나눔교육’과 ‘유니크유니버시티’를 주제로 달려온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해를 되새겨보는 영상’에 이어 ‘지식나눔’의 특별순서로 진행된 ‘SCH Talk’교양 특강에서는 정년을 앞두고 흥사단아카데미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윤배 교수의 ‘혼이 살아 움직이게 하라’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윤배 교수는 ‘분자를 움직여라, 사람을 움직여라, 혼(魂)을 움직여라’를 내용으로 이 자리에서 자신의 젊은 시절을 예로 들면서 특유의 비유적 표현으로 사람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재능나눔’순서로는 지난 1년간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해 온 ‘SCH소리나눔음악회’의 공연이 뒤따랐으며, ‘레이젠’팀의 ‘나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복나눔’ 순서로 마련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즉석 성금 모금을 통해 얻어진 성금 123만원과 여기에 지난 2학기에 재학생들이 창업장터를 열어 생긴 수익금 70만원의 기부금까지 합쳐져 200여만의 성금을 재학생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김현정(유아교육과.3학년) 회장에게 서교일 총장이 행사장에서 직접 전달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도록 했다.
이 성금을 받은 김현정 순천향대 로타랙트 회장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 아산의 성모복지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도서 등 구입과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 많았다. 국가, 대학, 자신, 동료를 위해 수고했다는 의미에서 서로 박수로써 격려하자”라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어 “그동안 대학이 자율적으로 변화와 발전을 가져 온 모범적인 대학이었다고 자부한다”며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하면서 ‘나눔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1년을 보냈다면 신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대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잘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앞서 식전 행사로는 재학생들으로 구성된 ‘SCH오케스트라’가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재학생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회원들은 캐릭터 복장으로 성금모금에 앞장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순천향대는 2013년 ‘나눔교육, 유니크유니버시티’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의료봉사와 예비사회적기업 (사)순천향사람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학습은 물론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원 운영 등으로 나눔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이색 송년회를 통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를 정리하면서 구성원 간 조직의 ‘소중한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나눔’과 ‘배려’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관계자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중한 가치를 찾고 나누는 송년회를 지향하는 추세”라며 “구성원들 사이에도 이러한 송년회 분위기가 환영 받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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