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조폭이 결성한 국제금융사기단 4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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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조폭이 결성한 국제금융사기단 4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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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책을 중심으로 400여 명의 조직원 두고 운영

▲ 총책을 중심으로 400여 명의 조직원을 두고 중앙센터(DB, 대포통장 모집 관리, 인터넷·전화회선 관리), 환전팀(환전, 수익금정산, 조직원 계좌관리), 사장단, 팀장단, 피싱책, 인출책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중국 최대의 조직 결성.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박근순)는 조직폭력배 등이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전화금융사기단을 조직하고, 2011년 1월 14일부터~현재까지 총책, 사장, 팀장, 피싱책, 인출책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대출빙자, 가족납치, 수사기관 사칭을 통해 피해자 543명으로부터 38억 8천만 원 상당을 편취한 국제금융사기단 수괴 등 일당 93명 중 44명을 검거하여 2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44명 검거자 중 중국 총책(일명 : 따거) 및 사장·팀장단 10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향후 공범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검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직폭력배 및 폭력 조직에 몸담았던 사람들, 대형 마트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 디제이 등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로, 중국, 필리핀 등지에서 전화금융사기단을 조직하여 총책을 중심으로 400여 명의 조직원을 두고 중앙센터(DB, 대포통장 모집 관리, 인터넷·전화회선 관리), 환전팀(환전, 수익금정산, 조직원 계좌관리), 사장단, 팀장단, 피싱책, 인출책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기업형으로 운영되는 중국 최대의 조직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출사기를 상징하는 김미영 팀장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불특정 다수인에게 “저금리 대출가능, 신용불량자 대출가능”과 같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ARS 연결 전화로 통화를 유도하고, ARS전화를 통해 피해자의 인적사항 및 희망대출 금액 등 정보를 수집한 후 DB(데이터베이스)화 하여 MSN메신저를 통해 각 콜센터에 배분, DB자료를 건네받은 피싱책들이 피해자에게 전화를 하여 대출 상담을 하면서, 피싱책들이 피해자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인 후 신용등급이 낮아 보증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며 보증보험료를 요구하고, 인지세, 이자 공탁 등의 명목으로 계좌이체 유도하여 피해금을 편취하는 수법이다.

경찰은 미검 피의자 49명 중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피의자 15명에 대하여 신속하게 검거할 예정이고, 체포영장 미발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향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 및 수배 예정이다.

한편 피해액이 1,000억 원이 넘는다는 피의자의 진술에 따라 피의자들이 범행에 사용했던 사이트(엠플라이, 문자114, emfax)의 아이디 5개 분석하여 추가 피해사실 확보하고, 피의자들이 차명으로 관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은닉 재산에 대한 추적을 통해 피해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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