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중국에서 열린 한,중식문화교류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학교측이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식문화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으로 한식의 세계화 분위기 조성, 더불어 한국음식에 대한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중국의 사회과학연합회가 공동주최해오고 있는 대회로 현장에서 라이브경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에 재학 중인 최병대, 심현진, 권성욱, 김기성, 박상준, 서동현, 조강현 등 7명의 학생들이 7첩, 9첩, 12첩 수라상을 시연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교수인 한식명장 윤인자 교수는 “모든 학생들이 대회참여를 통해서 조리라는 학문에 새롭게 접근하며, 자신만의 요리의 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이렇게 교육받은 학생들은 조리의 재료 및 맛, 특성 등을 잘 파악하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진정한 쉐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인자 교수는 한식세계화 위원회 추진위원장으로 한식을 세계적인 음식으로 퓨전화하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한식명장이기도 하다.
고려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는 2009년부터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많은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한식을 주제로 경연을 하며 한식을 해외 여러 국가에 알리는 학교로 유명하다.
현재 고려전문학교는 수시모집 중으로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경영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이 모집 중에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koreait.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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