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은 최근 중국 전통의학과 약학, 소수민족 의약 등을 포함한 ‘중의약’을 ‘비물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대공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즈샹 국가중의약관리국 국제협력국 국장은 “중국 교육부·문화부·위생부 등 관련부처와 협력해 이미 신청 보고서의 초안을 작성했으며 내용에 좀더 완벽을 기해 올해 안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의약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추진해온 중국 당국은 지난해 말까지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독일 등 51개국과 중의약 관련 협력 조항이 포함된 협의서를 체결했고, 노르웨이·아일랜드 등 17개 국가와는 전문적인 중의약 협력 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진료중인 중의학 의료기관은 5만여곳, 공인받은 중의학 의사는 2만여명, 침술사는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현지인 가운데 30%, 화교 가운데 70%가 매년 중의약을 통한 치료·보건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03년에 펴낸 ‘세계 전통의학 발전전략’에서 한약·침술 등 중국의 전통의학이 세계에서 폭넓게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메디팜뉴스 손상대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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