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가 대구에서 진행되는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 이하 WEC) 대표 부스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관’에,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이하 BIPV) 분야 선두업체로 인정받아 제품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대구 WEC는 세계에너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등 에너지 분야의 관련자가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들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그 중 이건창호의 BIPV가 전시되는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운영하는 부스로, ‘대한민국 에너지 시스템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를 통해 국내의 우수한 에너지 기술과 연구개발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에너지 기술 미래 구현 컨셉에 부합하는 7대 기술인 BIPV 대표 기업으로 소개된 이건창호는 2007년 섬진강 토산어류생태박물관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랜드마크 창원솔라타워까지 다수의 BIPV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BIPV 국책 과제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실적 사례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 받은 이건창호는 이번 전시회에서 BIPV 기술을 소개하고, 전시관 외벽에 실제 모듈을 부착해 일반 관람객도 쉽게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건창호 빌딩에너지부문 박노호 부문장은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에 이건창호의 BIPV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1988년 고단열 시스템창호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패시브 건축 구현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이건창호의 에너지 절약 기술과 나아가 태양광을 이용한 건물일체형 발전 시스템이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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