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중소기업지원 강화 조직 개편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전기연구원, 중소기업지원 강화 조직 개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선임연구본부장 직속 ‘기술사업화부’ 조직 신설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김호용)은 11일 기술이전 및 중소기업지원 등을 전담하는 ‘기술사업화부’를 신설하는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술사업화부장에는 조현길 책임행정원(전 성과확산팀장)이 임명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외 환경 변화 대응에 따른 기술사업화 및 중소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을 기획부서 내부의 소규모 조직에서 선임연구본부장 직속의 독립형 전담부서로 재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기술사업화부는 향후 △특허경영 전략 수립 △연구결과물 관리 △기술이전 및 실시계약 △기술료 관리 △연구개발성과 이전 △도서관 운영관리 △대내·외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총괄관리 △창업지원 및 창업보육센터 운영 관리 △기술인재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 지원 등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KERI는 향후 관련 인력과 예산도 대폭 확대해 기술이전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식재산권(IP) 경영전략 고도화 및 중소기업기술지원 확대, 공격적인 기술마케팅 확대 등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ERI는 기업체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KERI의 기술을 이전받았거나 공동연구를 한 중견기업들의 네크워크인 ‘KERI 기술사업화 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원하는 한편, 출연연구기관 최초로 ‘TV 홈쇼핑’ 기법을 차용한 ‘기술 이전 홈쇼핑’ 영상을 제작해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사업화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지난 8월에는 25개 출연연의 분산된 지원서비스를 정비·통합해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통합 지원하는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술이전 건수는 2007년 47건에서 2012년말 기준 104건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KERI는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인 업체들에게는 추가기술설명 및 계약조건 상담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KERI 김호용 원장은 “연구성과를 기업체로 이전하여 상용화·실용화하는 기술사업화가 창조경제의 시대를 맞아 연구기관들에게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KERI 전 임직원은 이제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First Mover’를 넘어 ‘Smart Mover’로서의 역할을 통해 ‘전기분야 연구개발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라는 미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