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전성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마샤 박사 (Dr. Marsha Hirano-Nakanish, 부총장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는 12월 2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교육문화회관#이고시오)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참석하여 이러한 요지의 주제발표를 하였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지난 1960년에 종합계획 (Master Plan)을 수립하여 상호 유사한 학과를 가지고 경쟁하던 대학들을 그 설립목적에 따라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으로 특성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세 유형의 대학 중, 대학간 국제비교에서 탁월한 성취를 나타내는 것은 연구에 역점을 두는 캘리포니아 대학 시스템에 속한 대학들이다.
이와 같이 특성화된 대학운영을 하기 때문에 백화점식 학과설립, 무분별한 대학원 설치, 대학간 무차별 경쟁 등은 상상하기도 어렵다.
동시에 연구력을 캘리포니아 대학시스템에 집중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은 국제비교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날 세미나에는 미국의 고등교육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보덴 박사(Dr. Victor M. H. Borden, 부총장보, 퍼듀대학)도 발제자로 참석하여, 오늘날 미국의 대학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밑거름이 되어 온 미국 대학교육의 질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각 주에서 주립대학을 설립, 운영하고 있음에도 2000년부터 매 2년마다 한 번씩 연방차원에서 각 주의 대학교육을 평가하여 주별 실적을 발표한다는 점이다. (Measuring Up : 2000, 2002, 2004)
교육혁신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대학 운영 시스템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럽, 동남아 및 일본, 중국 등의 대학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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