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석탑 기단·바닥 일반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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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석탑 기단·바닥 일반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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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연구소, 16일 석탑해채보고회 개최


기단과 바닥만 남은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이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미륵사지석탑보수정비 현장에서 각계 전문가, 관련인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륵사지석탑해체조사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륵사지석탑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1998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현상태를 그대로 둘 경우 보존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해체조사 및 정비가 결정됐다.

전라북도와 문화재연구소에서 해체조사사업을 담당해 현재 2층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문화재연구소는 지금까지 일본강점기에 타설된 콘크리트 185톤을 제거했으며, 2층까지의 탑재를 수습해 정밀실측도를 작성하는 등 원형보존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3D스캐너와 광파거리측량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정밀조사로 백제인의 발달된 석탑 축조기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연구결과는 '미륵사지석탑 해체조사보고서' 2권, 관련 연구보고서 4권, 연구논문 4편 등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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