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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동구청 3층 기자 회견장에는 동구 남목에 위치한 동부아파트 주민 대표와 부녀회 대표등이 모여 J케이블 방송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구 미래포럼 김원배 대표를 비롯 몇몇 어린이들과 부모에 이르기까지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사전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등의 독과점적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한국케이블방송'의 행태를 성토했다.
한국케이블방송측은 기업 채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케이블을 일방적으로 '잘랐다, 이었다' 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이날 주민들은 사용자의 권익 등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면서 그동안 묻어온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울산 J케이블 방송사와 2003년 7월부터 2005년 6월 까지 2년간 가구당 1,100원에 방송하기로 계약하였다. 그러나 계약만료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던 지난 4월 돌연 합병한 H케이블 방송측에서 가구당 300% 인상된 3,300원으로 체결하자는 일방적 계약파기 통보를 한 것. 그리고 지난 7월 1일자로 채널수를 68개에서 23개로 제한 송출하고 재협상을 회피하고 있어 동구 아파트 주민들은 시청자의 의무와 권리를 일방적으로 침해받고 있다고 분개했다.
한편 입주자 대표회의는 "소비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정당한 권익과 사회 정의적 차원에서 포기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라고 선언한 후 차후 모든 정치적, 법적 수단을 동원해 H케이블 방송사측에 내년 6월까지의 계약기간을 준수해 달라고 선을 그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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