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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학소의 북소리 포스터^^^ | ||
대전 서구(대전서구청#이고시오)는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시연회를 비롯하여 3일과 4일에는 오후 3시와 7시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망이 망소이 민중봉기를 극으로 구성한 '명학소의 북소리'공연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이고시오) 아트홀서 갖는다.
서구민들의 역사적 이해를 돕고 망이 망소이 민중봉기 장소인 명학소가 서구 둔산지역으로 고증된 것을 기반으로 극화한 이번 공연은 관심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좌석을 무료로 초대한다.
명학소 망이 망소이 민중봉기 역사적 의의
망이 망소이 민중봉기는 소민(所民)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항쟁으로 여러 군현에 걸쳐 전개되면서 농민항쟁세력과 연결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봉기 목적이 천민신분에서 탈피해 국가의 과도한 수취를 모면하려는데 있었으며 이후 천민집단의 소멸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특히 그동안 공주 명학소의 위치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으나 고려사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헌을 통해 대전이 고려시대 공주에 속해 있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명학소는 철이 생산된 철소이며 유성현으로부터 동쪽으로 10리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를 근거로 당시 철을 생산할 수 있었던 곳은 숯뱅이라는 마을 지명이 있던 현재의 서구 탄방동 지역으로 학술 용역결과 밝혀졌다.
서구 둔산 지역을 중심으로 일으킨 망이 망소이 봉기는 현대에 이르러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며 민주 국민의 주체성을 갖는 봉기로 평가받고 있는 한편 서구지역의 주민들에겐 자부심과 긍지, 주체성을 갖게 해주는 교훈적인 봉기이기도 하다.
명학소의북소리 주요 줄거리
무신정권에 대항하는 서경유수 조위총의 반란이 시작될 무렵 유성현 동십리에 위치한 명학소에는 천민의 신분인 숯병이로 살아가는 순박한 백성인 망이 망소이 형제가 있다.
청년 망이는 허구헌날 공주현 관아에서 어려운 살림을 하는 이들에게 토전을 내라고 괴롭히는 병졸들을 때려눕히고 관아로 끌려가 옥고를 치르게 된다.
그는 이 옥중에서 무신정권의 부패상과 조위총의 반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비로서 세상물정을 깨우친다. 한편 정중부의 허수아비로 쾌락을 일삼는 명종의 연회장에서 직언을 고하는 경대승은 이일로 민정유람을 떠난다.
옥고를 치르고 명학소로 돌아온 망이는 이미 불에 타서 폐허가 된 명학소에서 동생 망소이를 통해 이웃 고을 사람들과 민중봉기 계획을 듣고 그들의 간곡한 청에 의해 산행병마사라는 이름으로 의연하게 일어선다.
그들의 승승장구에 놀란 조정에서는 명학소를 충순현으로 승격시키고 난을 무마시키려 하지만 백성들의 함성은 더욱 거세지나 결국 정중부의 계략에 휘말려 비극적인 종말로 막을 내린다.
연출 및 주요 배역진
명학소의 북소리 공연에는 도완석 대전시 연극협회장의 땀이 곳곳에 배여 있다. 각본에서부터 의상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그의 정열을 느낄 수 있기도 한 이번 작품에는 중견탤런트이면서 연기자, 광운대 연극학과 교수이기도 한 박규채씨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망이 망소이 난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조위총 난의 조위총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칠 박씨는 이번 극의 큰 기둥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밖에 블루사이공의 주연을 맡아 연극계에서 주목을 받은 극단 새벽의 민병욱씨가 망이역을 극단 아낙의 대표이면서 전 동아방송 성우로 “애미”로 일반에게도 잘 알려진 한수정씨도 출연 노파역으로 이번 무대에 선다.
이와 함께 올해 김천전국가족연극제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받은 성남예술고의 김덕규군이 소년 망이역을 2001년에 전국 연극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영숙씨가 망이 처역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의 연극 연기자로 알려진 이종국씨를 비롯해 70여명의 연기자들이 나와 역사속의 망이 망소이 사건을 현실의 우리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학소의 북소리는 오는 12월3일과 4일 정기 공연을 앞두고 12월2일 오후7시에 시연회를 실시 예정이며 이날 시연회에는 가기산 서구청장이 잠시 까메오로 출연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공보실 (611-6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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