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 타협 및 속도조절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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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원 타협 및 속도조절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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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보 앞이 아닌 반보 앞에서 국민들 함께 이끌고 가야"

여야간의 말꼬리 잡기와 막말 설전으로 얼룩진 17대 국회가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랫만에 여당의 중진 의원이 신선한 말을 내놓아 가뭄의 단비가 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은 16일 현재 여야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4대 개혁입법 처리와 관련 적절한 선에서의 타협론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이날 저녁 의원회관에서 열린국민정치연구회 주관 국민정치학교 강연에서 4대입법 처리에 대한 질문과 관련 "의회는 상대가 있는 만큼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속도와 강도의 조절이 필요하다"며 "국민과 함께 가야 하며, 국민 보다 10보 앞서면 안되고, 반보 앞에서 손을 끌고 같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우리당을 지지하는 30%와 30%의 수구세력을 제외한 나머지 40%가 저쪽으로 가려하기에 좀 어렵지만 이들을 데리고 가야 한다"고 문 의원은 말했다.

문 의원은 진보와 보수와 관련해서는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의 신봉이 보수라면 노무현대통령은 '왕보수'며, 시장경제 질서를 투명하게 이끄는게 진보라면 대통령은 '왕진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진보와 보수의 싸움으로 끌고가려는 한나라당 주장은 논리적으로 맞지않는 얘기"라고 한나라당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의원은 "노 대통령은 당선자 시절부터 야당을 방문,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했었다"며 "그러나 야당은 취임 첫날부터 탄핵을 하려들고, 편가르기만 하는 등 노 대통령의 노력에 응하지 않았다고 야당의 태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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