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정치부 홍제표 기자는, 16일 국방부의 한 관계자의 말은 인용, 지난 12일 과장급 이상 간부 회의에서 윤 장관이 "주적 개념을 적용하면 남북한간의 관광이 가능하겠느냐"면서 "국방부가 주적 표현을 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윤 국방장관은 "군사 정책은 국가 외교,안보 정책의 하위 개념인 만큼 주적 문제도 국방부가 아닌 외교 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부처에서 설정해야 한다"고 말해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의 삭제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윤 국방장관이 17일 예비역 장성 정책설명회를 열기로 해 예비역 장성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17일 오후 4시 국방부 대강당에서 예비역 장성 500여명을 초청해 윤 장관이 직접 국방정책을 설명키로 이미 예정된 상태이지만, 이 자리에는 군의 특성상 안보에 관한 한 보수적인 예비역 장성들이 참석하며, 이 가운데는 윤 장관의 선배 기수들도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또 "이종석 NSC 사무차장의 강연 중에도 한 현역 육군장성이 ''주적 개념을 없애면 병사들에게 정훈교육을 어떻게 시키냐''고 항의한 적도 있는데, 예비역 장성들의 경우 더욱 심한 반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추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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