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원장 김동성)은 박근혜 신정부의 출범에 앞서 오는 23일 롯데호텔(사파이어룸 3층)에서 대북. 통일정책의 환경과 당면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통일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1회의로 “신 대북.통일정책 환경:도전과 기회”로 이호철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의 사회로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향후 5년 북한 항배와 정책과제’, 김규륜 통일연구원 국제관계센터 소장의 ‘통일 및 대북 정책의 국제적 환경과 대외정책 추진방향’,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여론과 남남갈등 해소방안’을 발표하게 되며, 토론에는 이 석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하게 된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제2회의는 “대북.통일정책 목표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로 김호섭 중앙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배정호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센터 소장의 ‘작은 통일에서 큰 통일로’, 신범철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의 ‘강력한 억지와 다각적 협상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최진욱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제안배경과 내용’을 발표하고, 이정훈 연세대학교 교수, 윤덕민 국립외교원 교수,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가한다.
제3회의는 ‘라운드 테이블’로 김동성 통일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나종성 연세대학교 교수, 류길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유호열 고려대학교 교수,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한용섭 국방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며, 김장호, 김도수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제1~2회의 결과를 종합보고하는 레포투어로 학술회의를 마치게 된다.
이번 학술회의에 참가는 오는 17일까지 통일연구원에 등록(이메일:kinu-notice@kinu.or.kr, 전화:02-901-2691,2535)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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